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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리코제약, 무상증자…신주 500만주 증가
등록일 2021.06.10 조회수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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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알리코제약(이항구 대표)은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주당 0.5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5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신주 5,026,646주가 증가해 발행주식수는 15,079,938주가 된다.

알리코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창업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로써,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주식수의 증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1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7월 7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신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1일자로 단행했다.

그동안 복제의약품(제네릭)을 중심으로 저비용•고효율 전략을 써왔던 알리코제약은 포화상태인 제네릭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이미 중앙연구소를 광교로 확장 이전해 R&D 시설과 연구인력을 꾸준히 확충, 핵심사업인 특화시장 개척과 의료기기,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서울대 고바이오랩과 공동개발하고 런칭한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은 유투브 광고영상의 시청 횟수가 235만회가 넘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월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큐로진생명과학과 ‘황반변성 및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와 국내 판권 및 CMO 비즈니스 등 포괄적인 협약을 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다각적인 B2B 네트워킹으로 임상/생동과제에 발빠른 참여로 5월 출시한 소염진통제 ‘알리콕시브’의 우선판매권을 획득, 치열한 제네릭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위한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은 주력품목인 혈액•순환계질환 전문의약품의 고른 매출 상승세를 보여주며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1248억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성장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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